[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지난해 말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박대준 전 쿠팡 한국대표가 3일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해 말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박대준 전 쿠팡 한국대표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늇]](https://image.inews24.com/v1/7e30b6a1a6c827.jpg)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표를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박 전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히며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국회 위증 혐의와 과로사 은폐 지시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국회 쿠팡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전 대표가 사실과 다른 증언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박 전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과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경위와 진위를 묻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의 답변해 의원들에게 위증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달 8일에도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내부 직원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사건 참고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경찰은 박 전 대표를 상대로 청문회 발언 경위를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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