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하나씩 움직임을 보이며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당의 부산시장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갑)이 지난 2일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려놨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역위원장이 지방선거 등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전 의원의 지역위원장 사퇴는 사실상 부산시장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전 의원의 출마 공식화는 설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의원의 이 같은 행보에 가장 먼저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칙과 품격을 지키는 경선을 약속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장 후보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개혁신당의 정이한 중앙당 대변인 역시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정치보다 중요한 것은 부산의 생존이다. 낡은 정치를 파괴하고 혁신과 설렘이 가득한 젊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대변인은 "빠른 시일 안에 당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청년부시장 도입 등 청년 정책들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 부산시장 출마와 관련된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태지만, 별다른 당내 경쟁 없이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시된다.
/부산=박채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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